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네일아트 반 수업 현장을 가져와봤어요. 오늘은 어떤 걸 소개할지 궁금하다구요?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먼저 첫 인사가 중요하겠죠? ㅎㅎ 너무 노여워 하지 마시긔! 네일아트 반 수업을 보여드린다고 공지는 했지만 그래도 인사를 해야 여러분과 소통한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크흠, 이 정도면 인사가 됐으리라 생각하고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빼꼼.. 네일 수강생분께서 무언갈 열중적으로 하고 계시는데요. 자세히 봤더니 역시! 브러쉬로 아트를 창조하고 있어요. 세세하게 새끼손가락을 세워서 손톱을 고정시켜주어야 흔들리지 않아요. 물론, 각자만의 개성이 담긴 자세가 있으시겠지만 주관적으로 생각하면 그렇답니다. 신기하죠?

처음에는 똑똑 물방울 같이 자그마한 점토 같았지만, 지금은 서서히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네요. 혹시 밥 아저씨를 아시나요? 밥 아저씨의 그림은 툭툭 던져서 성의없어 보일지 몰라도 머릿속으로 어떻게 그릴지, 구도와 시선, 각도, 방향 등 세심하게 생각하면서 그린답니다. 전문가들은 머릿속 계산을 끝마치고 툭툭 던져도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반면에 "정말로 많이 그려서" 익숙함이 벤 것일수도 있습니다. 우리 수강생분도 그런 손길이 강한것 같아요 ㅎㅎ

짠! 들어오기 전 썸네일 사진과 똑같죠? 수채화처럼 흐릿하지만 자연스럽게 섞어서 베이스 배경을 만들어주고, 그 위로 화이트 젤로 심심하지 않게 꽃 무늬를 넣어주었어요. 이것 하나만 해도 정말로 예쁠 것 같지 않나요?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 등 뷰티 쪽 기술은 사람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사람에서 한단계 업 된다는 느낌?

오옹? 이번엔 무얼 그리시는걸까요? 궁금한 마음에 후다닥 다가가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수강생분께서 무얼 그리는지 같이 보실까요? 얇은 브러쉬로 세세한 무늬와 선을 따고 있는것 같아요. 굵은 브러쉬가 날려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좋다면 얇아질수록 세세한 곳을 집중적으로 건드릴수 있거든요. 손톱 색상이 정말 예쁜것 같애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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